오랜만에 둘째 사형이 왔다
그동안 너무 오고 싶었다 하시며
열심히 자세를 취하고 연습하셨다.
회사업무로 무지 바쁘신 듯 하다
어제는 금계독립팔상세 자세바꿈과
자연세 자연세 이동과 정면베기를 배웠다
자연세는 자연스럽게 걷는 듯한 동작을 취하며
오른쪽 발을 앞으로 향하고 몸과 수평이 되도록
왼쪽받을 살짝들어 받쳐주는 듯한 자세를 말한다
이동할때는 발이 엇갈리지 않도록
이동하는 방향에 있는 발을 먼저 움직여서
자세를 취해야 된다
자연스러운 동작이지만 다른 자세와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나오진 않는다...
특히나 움직이고 자세를 잡고 베는 동작에서 비틀비틀 균형을 잃는다...
마칠때쯤 사부님은 나보고 다음 주 승급심사를 본다고 하셨다
헉 이럴수가 얼마나 더 배워야 되는지
지금까지 제대로 된 동작하나 없는데 걱정이 앞선다...
간만에 사형들이 다 모인관계로
둘째사형의 강권으로 세명이서 맥주한잔(?)하러 갔다.
사부님은 이가 아프셔서...
컴퓨터와 관련된 다양한 얘기들을 한참 나누고
(나 때문일지도 ;;; 아는게 없어서 별로 얘긴한 건 없는듯 ㅡ.ㅡa)
해동검도와 검도에 관한 이야기들
특히나 일사형이 대련을 안하시는 이유 등이 기억에 남는다
해동검도는 결국 진검을 통한 수련이므로
한 번의 베기가 치명적이기에
그만큼의 긴장과 절제가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가야겠다
오늘도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_()
(^_^) 언제나 웃는 토끼 노들이가
뱀다리 쌍수검법 중에 손을 짚고 옆으로 도는 자세가 있어서 한 번 따라 해봤는데
의외로 잘 돈다 타고났나 보다. 하하하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