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마자 토하고;;;
어제 술에 쩔은 관계로 가기 전부터 빌빌되었다...
준비운동을 하는데 두 세번 쉬었던 거 같고
견적세를 하고 휘두르다 흐르는 땀을 주체할수가 없었다...
귀여운 사형들은 공놀이로 순발력 등을 배우고
이제 얼마 안남은 승급심사에 대비해
정면베기부터 자세를 가다듬었다
팔상세 자세바꿈(왼쪽다리로 서서 오른쪽 다리를 올리고 발끝을 밑으로 향하고
검을 세워 팔을 수평으로 땡겨드는 동작)은 여전히
잘 안되고 자연세 이동베기도 영 엉망이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도세를 배웠다
훗 역시 잘 안되는군
대도세 동작에서 뒷다리를 무릅을 굽히고
발을 굽혀 직각으로 받치는 동작으로
oTL 다리자세가 이 자세와 비스무리 하다 ;;;
대신 무릅은 땅에 닿지 않아야 된다 물론 손도 머리도 ...
술 덕분에 속이 허덕여서 잘안된다고 하니
운동을 계속하면 몸도 속도 편안해질거라며
그 말을 듣고 그래 기왕하는 거 제대로 한번 해보자 하며
땀을 질질 흘리며 연습에 몰두하려했으나
역시 잘 안된다 ;;;
사부님이 귀여운 사형들을 바래다 주는 사이
둘째사형한테 승급심사에 필요한 동작에 대해서
예습겸 어떤건지 알려달라고 졸랐다
쌍수검법 1번 생각보다 어려운 동작은 아니었으나
연속동작을 취하는 것이니만큼 만만히 볼 동작은 아닌 듯 하다.
사부님은 이제 조천세와 지하세만 남았다며 독려해주시고
둘째사형은 자신도 흰띠 때 사람들 앞에 서서 무지 떨었다며
옛날 얘기를 해주셨다. 그래서 더 떨렸다 ㅡ.ㅡ;;;
정말 사람들 앞에서 기본동작과 쌍수검법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벌써부터 걱정된다...
운동과 이사형이 사주신 따끈한 녹차베지밀 덕분에
속이 많이 풀린 듯 하다...
이제 술 좀 고만 마셔야겠다
()_()
(^_^) 언제나 웃는 토끼 노들이가


